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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천재의 길_Drawing&Pattern/illustration

프로젝트100 1일1그림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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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차 인증이던가요.
하비풀 수업은 완강 했습니다. 아직 자잘한건 안들었지만, 일단 그림따라그리기는 완료.

그건 컴퓨터에서 포스팅할 때 쓰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피씨를 켤 일이 크게 없다보니 포스팅도 자연히 뒷전이 되네요. 하던대로 폰으로 해야징~

카카오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100 이라는게 있어요. 자세힌 모르겠지만, 100일동안 매일 인증하는 거예요. 저는 '모닝드로잉' 인증에 10,000원을 보증금으로 걸었고 100일 인증 하면 보증금은 돌려준다는 것 같습니다. 보증금 돌려받으려고 이렇게 악착같이 하는건 아니고~ 늘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기 때문에 이 100일로 뭔가 습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짝은 바람이 있어요.

처음 약 10일 정도는 하비풀 수업 따라그려서 좀 퀄리티가 있었고, 그 후에는 아이패드 드로잉 책을 사서 따라그렸는데, 이렇게 간혹 잡지보고 제가 손수 그리는 경우도 있어요.
이럴때마다 손이 어떻게 할지 몰라 방황하죠.

하비풀과 드로잉책은 '어도비스케치'앱으로 진행됩니다. 무료앱이긴 하지만 안드로이드엔 기능이 많이 없으므로 결국 아이패드로 따라그리기 중이죠.
유료앱인 '프로크리에이트 두고 뭐하는건가' 했지만 그래도 어도비스케치와 친해지고 있었단 말이죠. 그런데!!

매일 뜨는 창을 읽지도 않고 닫았는데 어느날 읽어보니 어도비스케치는 더이상 업데이트가 되지 않으니 어도비 프레스코로 갈아타라더군요!
두둥!

어도비프레스코도 무료로 사용가능한 브러시들이 괜찮은게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어도비 스케치와 친해지고 있는데 또 새로운 앱이라니 허망하긴 했어요.

오늘 그림은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렸어요. 수업에서는 아크릴 브러시를 자주 썼으나 저는 연필브러시를 자주 꺼내게 되네요.
이렇게 내가 직접 그리면 내 실력이 나오는데ㅡ
분명 수업이나 책은 최대한 간략하고 귀엽게 그리는 것을 다루고 있으나, 역시 내가 그리면 그림자를 드립다 파고 있는 거죠. 후~

100일 안에 스타일을 만드는건 좀 자만인 것 같고, 제 계획은 이번 100일 드로잉 인증으로 그림그리는 습관을 들이고 싶어요. 100일이 지난 이후에도 적어도 격일 1그림은 나오면 좋겠다 가 저의 바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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