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펜슬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로크리에이트 스포이드기능, 색 채우기 어렸을때만 하더라도 글 쓰는 것 보다 그림 그리는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어느순간부터 그림은 하고는 싶지만 왠지 우선순위에서 저 멀리 늘 밀리는 느낌이 드는 것도 같다. 요즘이 딱 그렇다. 아마 오래 놓고 있었던 기간이 길어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싶은데.. 학창시절에는 그림 그리는 것으로 먹고 살고 싶었다. 그래, 일러스트레이터나 만화가가 되고 싶었던 것 같다. 만화가의 꿈은 중학교 때 접었는데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1. 나는 그리고 싶은것만 그린다.(채색이나 배경그림은 잘 못그림) 2. 스토리텔링이 어렵다. 3. 노동량 대비 인정받기가 어렵다. 4. 평가 받고 싶지 않다. 이런 이유들이었던 것 같다. 그때만 하더라도 웹툰이 생소했던 시절이었으니, 아무리 실력있고 호소력 쩌는 작가라고 할지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