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포스트.. 어디서 말은 많이 들어봤다고 생각했지만, 블로그로 수익 창출이라니 가능할까?! 라고 비관적으로 생각되었던게 사실이다. 이번에 신청하면서 지인들에게 많이 물어보기도 했는데.. 알고보니 작년 7월에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에서 조건이 된다고 신청하라는 메일이 온 것도 이제야 알았다. 그냥 무시하고 쓰레기통으로 넣었던 것이다! 그때 해볼걸..이제와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신청해 보았다.ㅋㅋㅋ
원래 내 네이버 블로그는 일 방문자 200~400명 정도 되는 것 같다. 순수한 이웃이 느는것을 선호하는 편이고 블로그를 통해 내 직업을 소개하는 일이 많으므로 순수한 이웃이 많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억지로 유입 안끌려고 상당히 노력하면서도 욕심은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여러 블로그를 찾아봐도 애드포스트로 수익을 기대하지는 말라고 한다. 일 방문자 1000~10,000명 정도 되지 않는 이상.
그래서 내가 티스토리를 시작한거 아니냐~ㅎㅎㅎㅎ 콩고물이라도 떨어질까~~~기웃기웃
근데 내가 키워드를 잘 안쓴다 뿐이지 나도 쓸 땐 쓴다고~! 이번에 화장품 산거 솔직후기를 썼더니 며칠간 일 방문자가 2,000명 남짓이다. 근데 이 한 글을 가지고는 한달도 안갈거라고 예상함.ㅋㅋ 암튼 애드포스트를 해보자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포스팅인 셈이다.
네이버 인플루언서도 도전 중이지만, 그건 진짜 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인플루언서의 조건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이웃수나 방문자수만 보더라도 나는 아직 좀 멀은 것 같은 느낌이.. 근데 애드포스트는 진입장벽이 낮은느낌이다.
우선 신청 조건이 블로그 개설한지 100일? 90일? 이상이던가 이면 되고 ..자세히 안읽어봤지만 암튼 네이버 블로그 운영만 10년 가까이 하고 있는 것 같으니 진입장벽이 낮다고 느낀 것이다.ㅋㅋ 티스토리는 이제 시작이지만.
이런 생각을 가지고 마음 편하게 신청 했건만.. 거절 당함.
이유는 내가 개인 사업자이므로 사업자랑 통장이랑 이것 저것 첨부해야 할 것이 많았는데, 난독증이라도 있는지 글을 잘 안읽는게 가장 큰 패인인가..ㅋ
암튼 그래서 거절당함. 내가 신청한지 1시간 내외로 답이 빨리 와서 놀람. 그리고 또 바로 2번째 도전!
이건 좀 변명을 해 보자면.. 내가 회사다닐때 만든 통장이다. 근데 사업자 통장이 하나 있어야 겠다는 생각에 은행 가서 있던 통장을 사업자로 변경했더랬다. 그래서 통장명은 내 이름으로만 되어 있었고, 바뀐 사업자 명의는 내 이름과 상호명이 같이 있었던 것! 근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은행 가기 좀 그래서 찾아보니 은행 모바일에서 통장사본을 복사할 수가 있더라. 그걸로 재신청 했더니 되었다! 오예!
+여기서 참고할 점. 메일 인증은 하루 5회까지만 된단다. 그니까 신중하게 해야함.
암튼 그렇게 몇 번 거절 당한 후, 미디어등록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등록하고 검수를 기다려야 했던 것이었던 것이어따....뜨헉!
.
검수하는데 최대 5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니..그것도 아닌 모양이다. 다음날 바로 메일이 왔다. 신청할때도 1~2시간 안에 답이 오더니 참 빨리빨리 되어서 좋긴 하더라!
이렇게 보니 네이버 블로그 하단에 파워링크들이 생겼다!
결혼식장 다녀와서 포스팅한 글 아래에는 웨딩홀에 대한 파워링크가 있었고,
화장품 후기를 남긴 글 아래에는 크림 관련한 파워링크가 있었다. 오호~ 참으로 똑띠구나~~
나도 블로그를 보다가 파워링크를 몇 번 발견했는데.. 한 번도 클릭할 생각은 못했다. 과연 이걸 누르고 내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인지! 심히 궁금타!!! 누구는 치킨값 번다는데.. 치킨값이라도 벌어보자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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