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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천재의 길_Drawing&Pattern

아이패드프로 프로크리에이트(pricreate) 색칠, 색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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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크리에이트 어플은 참 좋네요. 저는 예전에 그림을 그려야겠다고 생각했을때 바로 산 것이 태블릿 이었습니다. 그때당시.. 그라파이어4 를 아시나요? 엄청 옛날 유물이고 지금은 단종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당시 백수였나 그래서 태블릿을 비싼걸 살 여유가 없었죠. 아무튼 저의 성격에 오래 쓸지도 모르겠고 해서 저는 그라파이어4를 샀는데 전문가용은 아니었고 초보, 입문용이라고 했던 것은 기억납니다.

 

다른 방법이 없었기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긴 했지만, 눈은 화면을 보고 손은 바닥에 그리고 있는게 저는 몇 년이 지나도 익숙해지지가 않더라구요. 인튜어스(전문가용)를 샀어도 똑같을 거라 생각해요. 엄청 요긴하게 쓰긴 했는데 저한테는 불편해서 익숙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신티크? 라는게 있더라구요. 웹툰작가들이 쓰는거 tv에서 많이 봤는데 유튜브 리뷰 보니 화면이랑 펜이랑 인식 거리감이 멀어서 그것도 어느 정도 감이 잡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다 색채가 좀 어두칙칙했습니다. 아이패드는 그에 비해 완전 직관적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색감도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이패드 이다 보니 용량에 한계가 있어, 애플 컴퓨터를 쓰면 어플로 연결해서 포토샵으로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에게는 애플이라곤 오로지 아이패드 밖에 없긴 하지만.ㅋ

 

아무튼 이런 저런 비싼 도구들과 비교해도 그렇게 밀리지 않았던 아이패드프로 였습니다.

예전에 처음 샀던 4~5년 전만 하더라도 프로크리에이트가 이렇게 유용하진 않았는데 가끔씩 들어갈 때마다 업데이트가 되어 새로운 기능이 자꾸 추가되네요. 이것 역시 유튜브 보다가 알게 되었는데 색채우는게 아주 편하게 되었더라구요.

 

 


 

 프로크리에이트 색칠 / 프로크리에이트 색채우기

 

동그라미를 대충 그린채로 펜슬을 떼지 않고 잠시 머물러 있어 보세요. 그럼 선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연필 브러시는 새길래 잉크브러시로 원을 그렸습니다. 펜슬촉이 오른쪽 상단의 빨간색 색상표에 가 있죠. 그걸 쭉 끌고 원 안으로 가져옵니다.
이런 표시가 나면 펜을 살짝 떼 주세요.
깔꼼하게 색이 채워줬죠!

 

색칠은 그냥 브러시를 선택해서 레이어를 추가하려면 추가해서 그냥 슥슥 그리면 되는데요. 포토샵이라면 Alt+del키 누르면 색이 빠르게 다 채워지잖아요. 이런 비슷한 기능이 프로크리에이트에도 있습니다.

 

이 때, 레이어 안의 그림에 테두리를 잘 설정해야 합니다. 연필 브러시로 테두리를 그렸더니 색 채워도 삐져나가서 다 빨갛게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테두리의 빈틈 없이 선이 촘촘이 있어야 합니다. 그 상태에서 애플펜슬을 오른쪽 상단의 색상동그라미를 누른 상태에서 가볍게 죽~끌고 테두리 안으로 가져와서 펜슬을 살짝 놓으면!

간단하게 색이 찹니다. 이 얼마나 간단한 방법입니까. 저는 그림을 빨리 그리길 원하기 때문에 이 기능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그런데 제가 또 연필브러시를 자주 사용하다보니 따로 테두리에 구멍이 없게끔 일일이 메꿔주는 작업을 해야해서 조금 불편하긴 해요. 왜 연필브러시에는 구멍이 많은가.. 하지만 작업 속도는 거의 배 이상 빨라지니 만족스럽습니다~ 유용합니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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