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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t&Crochet

클래스101 니트양말뜨기 1/4 완성 : 뜨태기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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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켤레 완성하는게 목표!

 

 

온라인 클래스 수업을 신청한 것들 중에서 장기적인 수강은 딱 2개가 있어요.

클래스101의 대바늘양말뜨기와 하비풀의 스마트폰 드로잉 수업이요. 지금 드로잉 수업은 들여다보지 않은지 몇 달은 된 것 같아요. 평생수강권이라 그런지 어느날 꽂힐 때 와다다 또 따라하다가 안할 것 같긴 한데.. 다음에 또 일러스트 관련 수업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그 땐 아이패드 드로잉 수업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지금 듣는 스마트폰 드로잉은 나중에 아이패드가 없을 경우를 대비하여 폰으로 그림을 그려보려고 신청한 것이 컸는데 이제 와서 보니 수업은 또 핸드폰으로 시청하고 그림은 아이패드로 그리고 있더라구요.허허

 

클래스101의 니트양말을 뜨는 수업은 지금 50% 수강했어요. 아래쪽 챕터에 들어가면 실수했을 때 수정하는 방법이나 중간에 구멍이 생겼을때 수습하는 방법, 그리고 빨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뭐 여러가지 영상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것들도 몇 개 미리 챙겨보았죠. 아마 지금쯤 양말 4개가 모두 오픈되었을 것 같은데요.

 

지금 저는 뜨태기가 왔어요..

제 방 방바닥에 양말이 보란듯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언제든 수업을 들으려고..그런데 그 양말이 지금 먼지쌓이기 직전이네요. 지금은 첫번째 양말을 완성시키고 두 번째 양말 들어갔는데 며칠전에 m1 포스팅했었죠. 그 때 하루 불타올랐다가 지금 또 소강상태네요. 발꿈치 들어가야 하고 그 후에 발목의 꽈배기 들어가야 하는데 지금까지 이러고 있네요.

지금 보니 수강권이 11월에 만료가 되던데 저의 목표는 기간 안에 100% 수강율을 달성하여 포인트 50,000점을 받는 것이거든요. 언제 또 제가 클래스101에서 수강을 할 지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양말은 예쁘던데, 왜 손이 안가나 했더니 이것저것 할 취미거리가 너무 많네요.

뿐만 아니에요. 첫 번째 양말도 어쩌면 한 켤레만 완성하고 내버려둘 뻔 했는데, 클래스101에서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첫 양말을 완성해서 올리면 작가님이 새로운 양말 도안을 주신다나, 일단 주신다니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한 켤레를 완성할 수 있었답니다. 역시 마감의 힘을 다시 한 번 깨달으며..

확실히 두 번째 양말을 뜰 때는 첫번째 양말을 뜰 때보다 빨리 끝나는 느낌은 들었어요. 경사뜨기나 실을 바꿔야 할 때 등에 헷갈려서 다시 영상을 틀긴 했지만요. 복습한다치고 따라하다보니 또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뜰 때는 재미있었는데요. 막상 다음 인형 떠야하고, 새로운 기법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니 쉽게 손이 잘 안가네요. 이게 아마 영상 클래스의 단점이 아닌가 합니다. 학원이나 뜨개방 다닐때는 일단 가는게 귀찮지만, 돈을 내놔서 한 달안에 가야하잖아요 몇 번. 그렇게 가게되면 일단 2시간 이상은 열심히 뜨니까요.(그럴 수 밖에 없는 분위기 이기도 하고)

 

아무튼 저의 목표는 11월. 양말 4켤레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저만의 양말을 창작할 수도 있겠죠. 부디 완성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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